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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치매를 의심해야 하는가?

치매는 다른 병들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치매증상은 일반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또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치매환자들이 가지는 초기 증상들을 염두에 두었다가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
- 기억장애 : 전화번호, 사람이름을 잊어버린다. 중요한 약속을 잊는다.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  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.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을 때가 빈번해진다.
- 언어장애 : 물건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하는 현상이 두드러 진다. 이와 병행해서
   읽기, 쓰기의 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.
- 시.공간능력(공간지각능력) : 방향 감각이 떨어지거나 심해지면 길을 잃는다.
- 계산력 : 물건을 살 때 돈 계산이 틀리거나 돈 관리하는데 실수가 잦아진다.
- 성격변화, 감정변화 : 꼼꼼하고 예민하던 사람이 느긋해 진다거나 말이 많고 사교적이던 사람이 말수가 적어지거나   얼굴표정이 없어지기도 하고 매사에 의욕적이던 사람이 흥미를 잃기도 한다. 생각이 단순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할   수 있고 남을 의심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. 이전에는 매우 깔끔하던 사람이 세수나 목욕을 게을리 하는 등
  개인위생이 떨어질 수 있다.
2. 건망증과 기억장애, 치매와의 관계는?

건망증이란 어떤 사실을 잊었더라고 누가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해 내는 현상으로 흔히 정상인에게도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기억장애는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건망증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. 기억장애 외에도 방향감각 저하, 판단력저하 등 다른 사고력에도 장애를 보일 때가 있을 때 비로소 치매라고 하는데 단순 기억장애에서 치매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기억장애가 있을 때 반드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.
3. 치매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나?

뇌의 인지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검사자와 환자가 마주 앉아서 대화도 해보고 환자 분으로 하여금 글씨를 쓰고 그림도 그리게 해 보아야 합니다. 여러 자극을 제시하고 이런 것을 얼마나 잘 기억하는 지도 보아야 합니다. 이런 검사들을 신경학적 검사 또는 신경심리검사라고 합니다. 신경학적 검사와 신경심리검사 / 언어검사는 뇌촬영 (CT, MRI, PET)이나 혈액검사와 함께 치매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.